Singing Bird
My wife and I had a rare spring break trip by ourselves without our two children. It was the first trip by ourselves since our two children, who had recently left for colleges, had been born. Near a seacoast in Mendocino, we hiked around a small, pretty lake and happened to find a small, shabby bird singing among reeds. I took my camera and chased the bird here and there, wetting my shoes in the lake to take a picture of the singing bird. I managed to take a picture of the bird at the moment that the bird opened its small beak and chirped a song. When the small, shabby bird started to sing, the bird seemed to transform into a diva showing off her voice. In that moment, I wondered what brought a beauty from the shabby bird suddenly. I concluded that the bird was created by God to sing and, as such, the bird could exude its beauty by chirping and singing. I imagined that whenever the bird was singing, the bird was glorifying the God with song. It was a moment for me to wish to have my own song to glorify God. Even though I am a wretched sinner filled with sinful nature, because I have also been made to glorify the God, I might shine a small beam of glorious light of the Creator when I glorify Him with my small lips and puny spirit. Because I neglect often to give enough thanks to God, I hope all the more to learn a spirituality of glorifying God from the small, shabby bird singing towards heaven.
Psalm 96:1 Sing to the Lord a new song; sing to the Lord, all the earth.
노래하는 새의 아름다움
고등학교 수학 교사로 일하는 아내가 봄 방학을 맞아 처음으로 둘이서만 California 북부 해변지역인 Mendocino 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여행마다 함께하던 아이 둘이 다 대학을 가게 되었기에 아이들이 태어난후 둘이서만 가게된 여행이었습니다. 바닷가로 간 여행지 근처에서 우연히 호수가로 산책하다가 작고 볼품없는 지저기는 새를 갈대 사이에서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여행때마다 들고 다니는 사진기로 호숫물에 신발을 적셔가며 이리 저리 좇아 다니다가 겨우 작은 새의 노래하는 순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작고 화려할 것이 없는 새이지만 작은 입을 벌려 노래하니 그 지저귀는 소리와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게 다가왔습니다. 그 때 이 평범한 새를 아름답게 하는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 작은 새는 노래하도록 만들어진 존재이기에 지저기며 노래함으로 그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있음을 묵상해 보았습니다. 이 새가 왜 늘 지저기는지를 생각하며 자신만의 노래로 주님을 늘 찬양하고 있음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저에게도 주님을 찬양하는 저만의 노래가 있음을 소망하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부족하고 죄성으로 가득찬 죄인인 나 자신일지라도 주님을 찬양하도록 지으신 존재이기에 내 입술과 심령이 주님을 찬양할 때에 주님의 지으신 창조의 영광이 조금은 나 자신에게서도 발산될 수있음을 묵상해 봅니다. 감사가 빈약한 나이기에 하늘을 향해 지저귀는 작은새를 기억함으로 주님을 향한 찬양으로 주님께 노래하는 작은 새의 영성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